[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대장주의 약세 속에 205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7.73포인트(0.8%) 떨어진 2050.5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5억원, 157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기관은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총 19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 의료정밀, 증권, 운수창고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은행, 의약품, 통신,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유통, 화학 등이 소폭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부진하다.
삼성전자(005930)(-2.0%)는 CS, 모건스탠리, 비엔피, 메릴린치 등 외국인 매도세에 2% 넘게 조정받고 있다. 장중 신저가를 내려잡는 모습이다.
요우커 관련주가 강세인 가운데 화장품주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77포인트(0.3%) 오른 568.72다.
원·달러 환율은 2.85원(0.3%) 오른 1016.0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