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S산전(010120)이 추석을 맞아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안양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LS산전은 3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과 함께 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LS산전 사랑의 孝(효) 도시락’을 배달했다. 직원들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설거지와 청소 등 독거노인들의 집안일을 돕고 다과회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LS산전은 평소 “사회공헌의 시작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이념 아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복지시설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월 1회 지체 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힐링산책, 영화관람, 쇼핑체험,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사내 동호회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 ‘우리사랑회’는 지난 2011년부터 ‘행복나눔 착한 산행대회’를 열고, 참가비로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아동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연말 김장나눔 행사에도 참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명절 도시락으로 연휴를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들께 추석의 풍성함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