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카드업계가 추석을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이 한창이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각종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1일까지 다다익선 한가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유, 하이패스, 음식점 이용시 캐시백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가전, 패션·의류 등 추석 관련 매장에서 2~5개월 무이자 할부 ▲나들이 비용 지원 및 해외이용금액 무이자할부 지원 ▲기프트카드 포인트 적립 및 해외직구 등이 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결제금액 5%를 할인혜택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2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이고 1000만원 이상 구매 때는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받거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오는 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행사품목’을 최고 30%를 할인받거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정관장 공식 가맹점에서 구매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사진=롯데카드)
KB국민카드는 차례 및 선물 준비에 유용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페스티벌 추석·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14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하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및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선택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총 918명에게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고객은 롯데마트 등 할인점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10∼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2∼3개월 무이자할부도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해외가맹점에서 청구할인 이벤트 신청 후 실적 산정 기간인 10일까지 우리카드로 10대 해외온라인 가맹점(아이허브, 갭, 바나나리퍼블릭 등)에서 총 100달러 이상 결제 시 15%를 청구할인해준다. 할인은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