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양증권은 31일 최근 휴대전화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가 휴대전화 수요는 늘고 있다며 관련주들을 테마주로 설정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구매력 저하로 인한 휴대전화 소비부진은 지속되고 있지만 고화소 카메라폰, 풀터치 스크린폰, 스마트폰 등 고성능, 고가폰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이에 따라 ▲ 터치 패널 생산의 전공정을 보유한 디지텍시스템 ▲ 2월부터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에 슬라이딩 힌지를 공급하기 시작한 KH바텍을 고가 휴대전화 관련테마주으로 설정했다. 또 ▲ 광마우스 모듈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파트론 ▲ 카메라 셔터모듈을 제조하는 성우전자 ▲ 터치스크린 모듈을 납품하는 에스맥 ▲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 인프라웨어 등도 관련테마주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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