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MCM이 17일 'MCM-엑소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다.
이어 오는 19일 신세계 인천점, 다음달 9일 현대 충청점에 위치한 MCM 매장에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MCM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 컨셉으로만 이루어진 특별한 매장으로 그간 MCM과 엑소가 함께한 비주얼들이 전시된다.
이번 시즌 광고캠페인에서 엑소가 착용한 제품과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품 백팩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엑소 멤버들의 친필사인이 담긴 백팩도 선보인다.
MCM 멤버십제도인 M클럽 회원에게 해당 팝업스토어 제품을 5%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 엑소의 이번 시즌 화보가 담긴 12장의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오픈기념 축하 이벤트로 신세계 인천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테이블사커 대회를 열고 수상자들에게 MCM 메신저백과 아이패드 파우치 외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롯데 본점에서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동일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세계 인천점의 오픈 당일은 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식도 맞물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엑소 역시 이날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MCM의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고객과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K팝과 더불어 한류를 이끄는 주역인 엑소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 및 제품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 MCM의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M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