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205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35포인트(0.60%) 상승한 2055.2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77억원, 27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65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전기가스(+1.50%), 화학(+1.34%), 서비스업(+1.22%), 운수창고(+1.2%) 등이 상승하며 은행(-1.73%), 건설(-0.60%), 통신(-0.41%) 등이 하락 중이다.
현대상사(011760)가 4분기 예맨LNG 배당금 손익이 반영되면서 호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라 6.35% 강세다.
금호타이어(073240)가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며 EPS가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5% 넘게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96포인트(0.17%) 오른 573.32다.
개인만이 266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이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3.70원 하락한 103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