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05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88포인트(0.63%) 오른 2055.80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억원, 8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0.99%), 서비스업(0.87%), 전기가스(0.78%), 철강금속(0.77%), 전기전자(0.65%), 화학(0.63%), 섬유의복(0.60%), 제조업(0.51%) 순으로 오르고 있다. 통신(0.52%), 보험(0.08%)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1포인트(0.47%) 오른 575.07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0원(0.41%) 내린 1032.4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