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LED 렌즈 전문기업 애니캐스팅이 오는 25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LED OPTIC 기술세미나 2014'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LED OPTIC 기술세미나에서는 광학 렌즈에 관련된 신기술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LED 조명 기업들의 개발 시행착오와 생산 현장의 애로사항도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
LG이노텍(011070), CREE, 루미레즈 등 LED 패키지 공급 업체와 파인테크닉스, SKC 라이팅, 테크엔과 같은 조명 전문업체를 포함해 매년 50개 업체 이상, 1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로공사향 가로등 개발 ▲최신 COB 조명 동향 ▲SMPS 선정 및 활용기술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LED 도로조명기준 개정내용 및 공공조명 빛공해 동향, LED 산업의 메가트렌드 및 COB 기술의 현재와 미래, SMPS 선정시 유의사항 및 활용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빈 애니캐스팅 대표는 “최근 예상보다 성장 속도가 늦은 국내 내수 시장에 있어서 한국도로공사의 연도별 LED 가로등 설치 사업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라며 "KS 기준과 도로공사 규격은 어떻게 다른지, 어떤 렌즈가 필요한지 등이 논의될 예정이고, 일본 및 선진국 시장에서 점차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COB 패키지 조명 기술이 향후 어느 정도까지 발전할 것인지 등을 전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