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형지는 여성 캐주얼브랜드 샤트렌과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를 한 공간에서 쇼핑할 수 있는 멀티 편집샵 '샤트렌로즈'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 초부터 성남 태평점을 시작으로 서울 중화점, 인천 주안점, 경북 안동점, 부천 원종점, 부산 괴정점 등 6개를 잇따라 오픈했다. 또한 최근에는 타이완 타오위엔 따쟝 쇼핑몰 1층에 샤트렌로즈샵을 열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형지는 올해까지 샤트렌로즈샵을 총 10개 오픈해 인큐베이팅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편집샵 오픈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담아 경쟁력 있는 여성 브랜드인 샤트렌과 와일드로즈가 협업을 통해 한 공간에서 쇼핑하는 새로운 유통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준비한 멀티샵이기에 방문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트렌은 여성 군주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자기만의 개성과 시크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가 살아있는 프렌치 감성을 제안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다.
와일드로즈는 세계 최초 여성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로 등산, 요가, 여행에 적합한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다. 고급스런 컬러감과 여성의 체형을 살려주는 피팅감, 기능성까지 겸비하고 여성 전용 아웃도어라는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