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0일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대학생 연합 동아리 영리더스클럽(YLC) 회원 약 4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 음주 캠페인 '체크 메이트(Check Mate)' SNS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체크 메이트'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책임 음주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슬로건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 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돕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서로 챙겨주는 친구를 의미한다.
올해는 더 쉽게 서로 챙겨주는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SNS로 캠페인 영역을 확대했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YLC가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친구들에게 전하는 하는 메시지를 말풍선 모양의 종이에 적어 인증사진을 찍고, 친구와 'Be my check mate(@bemycheckmate)' 페이스북 페이지를 태그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체크 메이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emycheckma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대학생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했던 책임 음주 공모전을 통해 제안을 받아 캠페인을 론칭했다"며 "올해는 이번 SNS 캠페인을 시작으로 많은 대학생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친구들과 체크 메이트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체크 메이트' 캠페인이 론칭한 가운데 참여 대학생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