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이 국내 대표 디자이너 4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던 젠틀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시바스 리갈이 지향하는 모던 젠틀맨의 4가지 덕목을 20~30대 남성을 위한 패션에 접목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바스 리갈이 제안하는 4가지 덕목은 최고를 향한 끝없는 럭셔리 정신(Luxury), 교감과 공유를 중요시하는 형제애(Brotherhood),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나눔 실천(Generosity), 열정에서 비롯되는 긍정적인 태도(Optimistic) 등이다.
각 덕목에 맞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로는 성공한 옴므 패션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송지오와 소통과 교감을 중시하는 디자이너 김서룡, 나눔으로 문화적 가치를 형성해 온 디자이너 고태용,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의 디자이너 홍혜진 등이다.
이들 디자이너는 시바스 리갈의 브랜드 철학과 모던 젠틀맨의 덕목에서 영감을 받아 패션 아이템을 제작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터네셔널 위스키 마케팅팀장은 "20~30대의 스타일을 중시하고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모던 젠틀맨을 위한 브랜드로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가치를 패션을 통해 느끼게 하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모션은 전국 주요 바(Bar)에서 진행되며 8월에는 '시바스 리갈 12년'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제작한 아이코닉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후에는 디자이너 송지오, 김서룡, 홍혜진의 콜라보레이션 패션 아이템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메종 페르노리카에서 디자이너 송지오(가운데)와 고태용(오른쪽 두번째)이 모델들과 시바스 리갈의 '모던 젠틀맨' 프로모션 사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