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2차례의 규모 5.0 이상 지진이 45분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했다.
24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현지시각 오후 9시45분께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지 46분 뒤 같은 곳에서 규모 5.2로 추정되는 지진이 또 다시 일어났다.
진원지는 북위 37.5도, 동경 141.4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50km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두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인명 및 원전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