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내달 분양.(자료=GS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9.1부동산 대책으로 가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함께 미사강변도시가 강남 생활권으로 수요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다음달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총 1222가구 미사강변도시 최대 규모인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생활권이다. 또 초등학교와 근린공원이 남측에 접해 있어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중앙수변공원, 관공서, 상업시설이 인접해 편의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미사강변도시는 하남시에 조성되는 약 546만3000㎡, 총 3만7000여 가구, 수용인구 9만6000여명 규모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판교신도시(2만9263가구)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서울 강남까지는 20~30분, 잠실은 10~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선동둔치체육공원은 물론 지구 내 근린공원까지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동부권의 신(新)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이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부지 11만7990㎡에 건설중인 연면적 44만426㎡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오는 201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미사강변지구와 인접한 강동첨단업무지구에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삼성엔지니어링·VSL코리아·DM엔지니어링·세종텔레콤 등이 입주해 있어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소비자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평면과 특화된 조경설계를 선보인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최근 전용면적 85㎡ 초과 면적 중 틈새 면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91㎡(273가구), 96㎡(798가구), 101㎡(135가구) 및 펜트하우스 1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각각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신평면을 도입해 91㎡ 3룸+알파룸 구조, 96㎡ 전세대 판상형 4룸 구조, 101㎡ 3면 개방 판상형 4룸 구조 등 전체적으로 실속 있는 평면을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시원한 조경(쿨링 랜드스케이프·Cooling Landscape) 설계와 함께 자이 홈캠핑장, 자이 아파트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활용한 엘리시안 가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 생태 흙포장길인 자이 에코로드 등을 조성했다.
조상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는 한강, 미사리 조정경기장, 검단산 등에 인접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시인 동시에 서울 생활권이라는 인식이 강한 곳"이라며 "차별화된 평면과 단지 조경 등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강동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접해있고 상일IC, 강일IC 등과 올림픽대로를 통해 송파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면서 "2018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방면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 내에서 한강변 조망이 가능하고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