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호예수물량 1억100만주 해제

유가증권시장 6개사 2300만주, 코스닥 31개사 7800만주

입력 : 2009-04-0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의무보호예수 돼 있던 주식 1100만주가 오는 4월 중에 해제된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보호예수 돼 있는 주식 중 유가증권시장 6개사 2300만주, 코스닥시장 31개사 7800만주 등 총 37개사 1100만주가 이달 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번 해제물량은 지난 3 2300만주 대비 약 50% 감소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선 1일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주식 969000(발행주식수의 8.14%) 2일 한국슈넬제약 주식 1769000(18.22%)가 해제된다.
 
4일에는 지비에스 주식 1746000(15.42%), 16일에는 진양홀딩스 주식 555895000(24.45%)가 시장에 나오게 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일 김종학프로덕션 주식 20만주(30.50%) 8일 효성오앤비 주식 2644000(45.59)를 비롯해 19일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주식 2469000(5.24%), 27일 삼화네트웍스 주식 17694000(51.16%) 등 총 31개사 78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예탁원은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서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나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 4월 중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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