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올해 매출 목표 2900억원

입력 : 2009-04-01 오후 3:37:00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피앤텔(P&TEL)이 1일 올해 공격적인 투자와 M&A(인수합병)를 통해 종합 전자제품생산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피앤텔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매출액 목표를 2800억~2900억원으로 제시했다.
 
피앤텔은 우선 성장전략과 관련해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제품 생산 전문업체로의 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M&A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와 관련, 신세기 피앤텔 미래전략팀장(이사)현재 M&A를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을 위해 몇 곳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앤텔은 또 휴대폰 케이스 사업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는데도 주안점을 두고 원가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텔은 아울러 25% 내외의 배당성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한편, 피앤텔의 지난 2008년 매출액(본사기준)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248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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