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단기 우량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이스트스프링 단기 국공채 공모주 증권 펀드[채권혼합]'를 NH농협은행을 통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공채 중심의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공모주를 포함한 국내주식에도 자산의 일부를 투자해 시중금리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가 짧은 단기 국공채에 주로 투자해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동시에 신용등급 AA- 이상 우량 회사채에도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할 방침이다.
또 공모주 편입을 위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돼 있고 성장성을 갖춘 우량 공모주에 집중 투자한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정부정책 완화로 하반기 공모주 투자 환경이 우호적이고, 대형 우량기업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공모주 투자에 적기로 보인다"며 "개인투자자가 청약을 통해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공모주 펀드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간접투자가 유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