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코스피지수가 1260선을 돌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33포인트(2.22%)가 올라 126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9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연이틀 순매수중이고, 기관도 2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매도에도 불구하고 900억 넘게 순매수해 쌍끌이 장세를 이끌고 있다.
850여개 종목 가운데 660여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업종과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예탁금이 13조원에 육박하는 등 유동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지난주에 이미 조정시 매수전략을 주문해 왔고, 이틀간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은 1350포인트대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이날의 상승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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