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8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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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023160)= 2012년 발생한 불량제품 보상 문제로 이후 2년간 수주, 생산에 차질을 빚었으나 설비증설 및 내부품질 감독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해 메인 벤더의 지위를 회복 중. 2013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사들의 산업설비(정유·화학·발전 플랜트) 수주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했으며 호황기 수준의 수주 모멘텀 예상. 수주 모멘텀과 함께 제품 Mix 개선으로 2분기를 바닥으로 외형 성장세가 재개되는 가운데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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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103140)=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0% 이상 증가 예상. 구리가격의 안정화, 환율 안정, 해외법인 실적 개선 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는 가운데 방산부문의 장기 성장성, 동래공장 개발 가능성 등으로 자산가치 재조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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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 내수 부양책, 소비심리 개선, 객단가 상승, 이연소비 등을 감안할 때 3분기 들어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기존점 매출액 증가율은 4분기에도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2015년과 2016년 사이 총 6개의 신규 개점으로 인한 실질 영업면적 증가율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14.3%, 28.5%에 달해 향후 2년간 고성장세 예상됨. 하반기 내수 부양책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여타 유통주 대비 높은 성장 잠재력, 상대적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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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043370)= 전장관련 신제품들(Active hood, 자동닫김장치, Power trunk)에 대한 채택 차종 증가와 고객 베이스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 예상. 인도와 중국에 증설 중인 공장이 각각 3분기와 4분기에 완공되면 현재 20% 수준인 현대·기아차 외 매출비중이 2년 내 30%까지 확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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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065570)= 항해안전과 직결된 선박전자장비 전문업체로 국내 유일의 상장업체로, 대형 선박에만 적용됐던 법령규제 장비가 중소형 선박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국내어선 감척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내수시장은 항해안전 관련 규제 강화, 마리나 활성화 등으로 회복-재성장할 수 있는 여건 형성. 중장기적으로 e-내비게이션 도입, 기존장비의 디지털화에 따른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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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012750)= 건물관리사업 양수와 시스템경비 가입자수 증가, 보안상품 판매 성장으로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순이익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4%, 28% 예상. 주력 사업부인 보안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ESCO(Energy Service Company), 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규사업의 확장성을 주목할 필요. 삼성 에버랜드로부터의 건물사업 양수를 통한 외형 확대와 건물 에너지 관리(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사업과의 시너지 기대.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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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면세 매출 호조와 방문판매 매출 증가로 화장품 부문의 2분기 실적은 개선세로 전환, 장기적인 이익 개선 시그널 확인. 2분기 역성장을 기록한 음료사업은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 예상. 실적 부진, M&A 기대감 약화 등과 관련한 주가 선반영 과정은 일단락, 내수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화장품 면세채널과 중국사업 정상화, 생활용품과 음료부문의 경쟁완화 등에 따른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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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030000)= 국내 광고경기 부진에도 불구,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 지속 예상. 중국 광고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삼성전자의 신흥국 마케팅 확대, M&A를 통한 광고대행 능력 강화, 비계열사 광고주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성장성 대비 저평가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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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035420)= 라인 가입자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 모델 다변화로 라인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전망. 모바일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와 수익모델 도입이 가능하고 유행에 덜 민감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라인은 여타 글로벌 SNS업체들 대비 상대적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폐쇄형 SNS인 밴드(BAND)도 글로벌 가입자 증가와 모바일 게임 출시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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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006400)= BMW의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경쟁 등을 감안할 때 자동차용 2차전지 부문의 고성장 기대 유효. 소형 전지는 모바일 신제품 출시 및 테블릿 PC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제품믹스 조정으로 수익성 개선 예상. 2차전지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PBR 0.9배) 재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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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성장세 둔화와 함께 업체간 경쟁 격화에도 불구, 강한 시장 지배력과 기술 경쟁력, 마케팅 능력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경쟁력을 감안할 때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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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마케팅비용은 감소로 수익성 호전 추세 지속. 초고속 LTE시장을 선점, 프리미엄 데이터 이용 증가로 올해도 ARPU 증가 예상. SK브로드밴드와 SK하이닉스 등 자회사 실적 호전, 설비투자 감소로 인한 가용현금흐름(free cash flow)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주주이익 환원 정책 강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