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지난 7일 열린 '2014년 제2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은 산업 각 분야에서 고용안정, 복지증대, 창조경영을 통해 우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앤푸드는 적극적인 사내 지원정책으로 고용문화 구축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앤푸드는 '직원의 역량이 곧 회사의 역량'이란 철학 아래 매년 2억~3억원의 직원 교육비를 책정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 정책으로 첫째 출생 시 50만원, 둘째 출생 시 1000만 원, 셋째 출생 시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는 "출산장려금, 양육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사내 복지 정책에 힘써 임직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 고용문화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4년 제2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진하영 지엔푸드 상무(오른쪽)과 박종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엔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