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주)13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입력 : 2014-10-13 오전 8:07:0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3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신규 추천종목>
 
농심(004370)= 중국내 중산층 확대와 빈번한 식품안전사고로 현지 소비자들의 외국 식품업체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라면시장은 농심과 일본의 닛신 대(對) 중국업체인 캉스푸와 퉁이 간의 실적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 한편, 동사의 먹는샘물 제품인 '백두산 백산수'가 4월 4%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후 매월 점유율을 높여나가며 8월들어 5%대를 돌파하는 등 점유율 상승과 함께 매출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어 동사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내츄럴엔도텍(168330)= 건강기능식품인 '백수오'가 노년층 뿐만 아니라 30, 40대로 연령별로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고, 대체휴일제 도입과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기간 선물수요 증가로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3억원(+8.3%, QoQ), 80억원(+12.7%, QoQ)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와 건강기능식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기존 추천종목>
 
CJ(001040)= CJ그룹은 음식료(CJ제일제당), 유통(CJ오쇼핑, 올리브영), 엔터테인먼트(CJ E&M, CJ CGV, CJ헬로비전), 물류(CJ대한통운), 식자재(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의 자회사를 바탕으로 전형적인 내수,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음.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3/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 의지, 원자재 가격 안정세,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단기조정 이후 추가상승이 가능할 전망.
 
현대하이스코(010520)= 현대, 기아차 해외공장의 높은 가동률로 해외법인 부문의 호조세 지속. 현대차 중국 4,5공장, 기아차 멕시코 공장 등 추가적인 해외공장 증설로 외형성장세 이어질 전망. 경량화 사업부문은 2/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에 이어 향후 현대차 그룹이 핫스탬핑을 비롯한 경량화 부품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어 추가적인 성장동력도 보유.
 
선데이토즈(123420)= 동사는 소셜네트워크게임 전문업체로 2012년 7월 '애니팡'을 출시한 이후 올해에는 애니팡2, 아쿠아스토리 등 차기작들도 흥행에 성공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6억원(+210.1%, YoY), 637억원(+268.2%,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성공한 동사의 게임 라인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동사의 게임들이 캐주얼 장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간안한다면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
 
삼성물산(000830)= 동사의 2/4분기 실적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증가와 해외부문이 이끄는 외형성장세 지속 등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감. 건설부문은 하반기에 로이힐 뿐만 아니라, 사이디라빅2 발전 등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와 계열사 물량 증액 등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지속할 전망. 여기에 상사부문은 사업구조 개편 마무리 및 주력품목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로 하반기에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할 전망.
 
SK텔레콤(017670)=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T스포츠팩, 지하철 Free 등 특화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나며 상반기에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하였으며, 이는 하반기 매출 증가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10월부터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마케팅비 집행 안정화에 따른 수익개선 기대. LTE시장 성숙에 따른 단말교체 수요 감소는 중장기적인 마케팅비 감소 요인.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capex 부담 감소, 그리고 정부의 배당 정책 강화로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일지테크(019540)= 현대차 차체 부품 생산업체로 북경현대에 3개 모델향 차체부품을 납품 중인 동사는 하반기 신규 차종인 'ix25' 납품으로 추가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0억원(+27.5%, YoY), 260억원(+104.7%,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또한, 2015년 이후에도 북경현대의 추가 모델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7년까지 고성장 추세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장기 성장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원익IPS(030530)= 삼성전자가 반도체 미세화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기존 2D공정을 3D공정으로 바꾸면서 새로운 공정에 대응한 New PECVD 등 증착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매출비중이 더 커짐에 따라 2014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51억원(+26.5%, YoY), 952억원(+72.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SK네트웍스(001740)= 내년 8월까지 이루어지는 워커힐 면세점 증축 공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임시 매장의 매출 감소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예상되고, 패션 부문과 렌터카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대규모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규모 감소 등 성공적인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며 올해 당기순이익은 1,343억원(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전망.
 
LG디스플레이(034220)=하반기에 접어들면서 LCD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제한적인 CAPA 증가로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 패널가격 상승과 원자재 비용 하락, 전반적인 Fab 가동률 개선에 따라 고정비 부담 완화로 3/4분기 영업이익은 4,773억원(+22.6%,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한글과컴퓨터(030520)= 동사는 3/4분기 관공서/학교/기업 등 로열티 매출액이 적게 인식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 불고하고 컨슈머 제품 매출액과 안드로이드OS(태블릿PC) 오피스 매출액 가산 등으로 양호한 실적개선세 이어갈 전망. 4/4분기에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인 'Netffice' 출시 예정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진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도 긍정적.
 
유한양행(000100)= 트윈스타, 비리어드, 트라젠타 등 대형 도입신약 성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 안정화,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3/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3억원(+18.3%, YoY), 영업이익 170억원(+47.9%,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한편, 2015년 복합제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C형 간염치료제 상업용 원료의약품 신규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
 
대우증권(006800)= 금리 하락으로 채권 운용 이익이 개선되며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운용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지난 1/4분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업여신에서는 관련제도의 규제완화로 여신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비용효율성 제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동사에 긍정적.
 
KCC(002380)= 최근 주요 도료 매출처인 조선사들의 어닝 쇼크로 동사의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으나, 일부 품목의 ASP 상승과 수익성이 양호한 B2C 시장 확대로 건자재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한편, 하반기에는 지난 2013년 3/4분기 부터 개선된 조선사들의 선가 인식 본격화로 동사의 도료부문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5,657억원(+10.3%, YoY), 3,158억원(+36.3%,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LG유플러스(032640)= 2/4분기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영업정지에 따른 LTE가입자 증가세 둔화로 전분기 대비 0.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LTE 가입자 증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영향으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으로 7월부터 설비투자가 감소하며 수익성은 상반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41억원(+4.0%, YoY), 1,572억원(+60.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디엔에프(092070)= DRAM 미세화소재(DPT, High-K) 및 3D-NAND용 소재(HCDS)의 공급량 증가로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향후에도 주요 고객사의 20nm급 이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DPT, HCDS, High K 소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 하반기에는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시 실적 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원(+191.7%, YoY), 160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아이센스(099190)= 동사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 생산업체로 Arkray, AgaMatrix, PHARMAC 등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뉴질랜드 등 지역별 매출처 다변화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 현재 중국 혈당스트립 유통 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중국 매출 비중 확대로 하반기에도 사상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전망. 또한 신규 제품인 가스분석기와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가 2015년 출시될 예정에 있어 향후 제품믹스 개선도 기대됨.
 
CJ제일제당(097950)= 식품부문은 원화 강세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의 환경 개선과 가공식품 부문의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로 2/4분기 호실적 달성. 하반기 신규 차종인 'ix25' 납품으로 추가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0억원(+33.3%, YoY), 255억원(+100.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또한, 2015년 이후에도 북경현대의 추가 모델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7년까지 고성장 추세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장기 성장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LG전자(066570)= 3/4분기 G3 글로벌 출시 등 휴대폰부문의 지속적인 출하량 성장세와 ASP(평균판매단가)상승에 힘입어 동사의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3% 증가한 1조 9,700억원을 기록할 전망. 동사의 주가는 전사 영업이익보다는 휴대폰부문의 이익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므로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대림산업(000210)= 해외부문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분기별 실적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며,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 동사의 국내 주택 부문은 분양시장 호조로 연초 이후 공급한 5개 프로젝트(4,900세대)가 높은 청약률 기록 중에 있으며,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정책들과 맞물려 연간 주택공급 목표(12,300세대) 초과하는 주택공급이 가능할 전망.
 
현대백화점(069960)= 하반기에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완화되며 상반기에 둔화되었던 수익성을 만회하고, 코엑스 리뉴얼 및 기저 효과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911억원(+3.74%, YoY), 3,973억원(+1.0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2015년에는 김포, 송도에 프리미엄 아울렛 등 신규 출점 모멘텀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한국전력(015760)= 동사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통한 수요분산, 상대적으로 원가가 저렴한 석탄과 원전 정상화 등 기저발전확대를 통한 발전믹스 개선,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등 정부의 발전정책의 기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 예상. 여기에 원화 절상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도 긍정적. 여기에 지난해 11월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여름철 전력요금 기간을 과거 2개월(7~8월)에서 3개월(6~8월)로 늘림으로서 오는 6월부터 여름철 전력요금이 일반용과 산업용에 적용될 예정임. 따라서,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지만, 6월 여름철 요금 적용으로 전력판매 단가 상승으로 기대이상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
 
<추천 제외종목>
 
비아트론(141000)= 추천일 이후 양호한 상승흐름이 이어졌지만 외국인 매도규모 확대 속에 단기적인 주가변동성 확대가 우려되어 제외.
 
SK하이닉스(000660)= 10월 들어 외국인 매도강도가 강화되며 하락폭이 커지고 있음을 감안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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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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