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우리투자증권 추천종목
<신규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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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100120)= 동사는 아날로그 X-Ray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FPDR(Flat Panel Digital Radiography)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아날로그 X-Ray장비의 디지털 전환추세로 시장이 개화됨에 따라 수혜가 기대됨. 또한, 영상장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외형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매출액 833억원(+25.3%, YoY), 영업이익 178억원(+39.1%, YoY)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기존 추천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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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 중국내 중산층 확대와 빈번한 식품안전사고로 현지 소비자들의 외국 식품업체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라면시장은 농심과 일본의 닛신 대(對) 중국업체인 캉스푸와 퉁이 간의 실적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 한편, 동사의 먹는샘물 제품인 '백두산 백산수'가 4월 4%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후 매월 점유율을 높여나가며 8월들어 5%대를 돌파하는 등 점유율 상승과 함께 매출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어 동사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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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168330)= 건강기능식품인 '백수오'가 노년층 뿐만 아니라 30, 40대로 연령별로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고, 대체휴일제 도입과 예년보다 이른 추석 연휴기간 선물수요 증가로 3/4분기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53억원(+8.3%, QoQ), 80억원(+12.7%, QoQ)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편,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와 건강기능식품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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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 =CJ그룹은 음식료(CJ제일제당), 유통(CJ오쇼핑, 올리브영), 엔터테인먼트(CJ E&M, CJ CGV, CJ헬로비전), 물류(CJ대한통운), 식자재(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의 자회사를 바탕으로 전형적인 내수,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음.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3/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며,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 의지, 원자재 가격 안정세,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단기조정 이후 추가상승이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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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010520)= 현대, 기아차 해외공장의 높은 가동률로 해외법인 부문의 호조세 지속. 현대차 중국 4,5공장, 기아차 멕시코 공장 등 추가적인 해외공장 증설로 외형성장세 이어질 전망. 경량화 사업부문은 2/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에 이어 향후 현대차 그룹이 핫스탬핑을 비롯한 경량화 부품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어 추가적인 성장동력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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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123420)= 동사는 소셜네트워크게임 전문업체로 2012년 7월 '애니팡'을 출시한 이후 올해에는 애니팡2, 아쿠아스토리 등 차기작들도 흥행에 성공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6억원(+210.1%, YoY), 637억원(+268.2%,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서 성공한 동사의 게임 라인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동사의 게임들이 캐주얼 장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간안한다면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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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000830)= 동사의 2/4분기 실적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매출 반영증가와 해외부문이 이끄는 외형성장세 지속 등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감. 건설부문은 하반기에 로이힐 뿐만 아니라, 사이디라빅2 발전 등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본격화와 계열사 물량 증액 등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지속할 전망. 여기에 상사부문은 사업구조 개편 마무리 및 주력품목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로 하반기에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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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T스포츠팩, 지하철 Free 등 특화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나며 상반기에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하였으며, 이는 하반기 매출 증가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10월부터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마케팅비 집행 안정화에 따른 수익개선 기대. LTE시장 성숙에 따른 단말교체 수요 감소는 중장기적인 마케팅비 감소 요인.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capex 부담 감소, 그리고 정부의 배당 정책 강화로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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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019540)= 현대차 차체 부품 생산업체로 북경현대에 3개 모델향 차체부품을 납품 중인 동사는 하반기 신규 차종인 'ix25' 납품으로 추가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30억원(+27.5%, YoY), 260억원(+104.7%,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또한, 2015년 이후에도 북경현대의 추가 모델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7년까지 고성장 추세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장기 성장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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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001740)= 내년 8월까지 이루어지는 워커힐 면세점 증축 공사 기간에도 불구하고 임시 매장의 매출 감소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예상되고, 패션 부문과 렌터카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대규모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규모 감소 등 성공적인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며 올해 당기순이익은 1,343억원(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가능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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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LCD TV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제한적인 CAPA 증가로 패널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 패널가격 상승과 원자재 비용 하락, 전반적인 Fab 가동률 개선에 따라 고정비 부담 완화로 3/4분기 영업이익은 4,773억원(+22.6%,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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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 동사는 3/4분기 관공서/학교/기업 등 로열티 매출액이 적게 인식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 불고하고 컨슈머 제품 매출액과 안드로이드OS(태블릿PC) 오피스 매출액 가산 등으로 양호한 실적개선세 이어갈 전망. 4/4분기에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인 'Netffice' 출시 예정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진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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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000100)= 트윈스타, 비리어드, 트라젠타 등 대형 도입신약 성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 안정화,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3/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3억원(+18.3%, YoY), 영업이익 170억원(+47.9%,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한편, 2015년 복합제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C형 간염치료제 상업용 원료의약품 신규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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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006800)= 금리 하락으로 채권 운용 이익이 개선되며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호적인 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운용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지난 1/4분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업여신에서는 관련제도의 규제완화로 여신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비용효율성 제고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동사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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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 최근 주요 도료 매출처인 조선사들의 어닝 쇼크로 동사의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으나, 일부 품목의 ASP 상승과 수익성이 양호한 B2C 시장 확대로 건자재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한편, 하반기에는 지난 2013년 3/4분기 부터 개선된 조선사들의 선가 인식 본격화로 동사의 도료부문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 5,657억원(+10.3%, YoY), 3,158억원(+36.3%,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