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KSS해운(044450)이 778억원 규모의 장기대선계약 체결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KSS해운의 주가는 전날보다 350원(2.32%)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KSS해운이 13일 이토츄사와 778억원의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를 반영해 2016년 매출액 예상을 기존 1473억원에서 152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61억원에서 26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KSS해운은 올해 하반기부터 리스크 헷지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LPG 운반선 업황이 호전됨에 따라 발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시점에서 리스크 헷지를 위해서 효과적인 선택을 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