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5일 우리투자증권은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수혜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엑츄에이터 부품의 점유율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 매출액이 28%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년부터 미국의 후방카메라 장착 법제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2007년부터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에 자동차용 전후방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 현대기아차, 쌍용차, 볼보, 푸조 등 40여개 차종에 공급 중"이라며 "현대기아차 내 점유율은 1위로 올해 관련 매출액이 4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