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15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택배 앱을 내놨다. 앱 출시와 함께 CJ그룹 통합 포인트 제도인 CJ ONE 포인트의 택배비 적립도 시작했다.
새 택배 앱은 ‘원 터치’ 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다. 택배접수,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배송 상황은 물론 택배기사의 얼굴 사진과 연락처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퀵매뉴’ 기능을 갖춰 택배 영업소나 택배기사에 터치 한 번으로 전화연결이 가능하며, 담당 택배기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 알림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다른 택배회사의 화물 배송추적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기존 택배 앱들을 이용할 때 사용자가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모니터링해 사용자 편의성, 신속성 등을 극대화한 택배 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새 택배 앱을 출시했다.(사진=CJ대한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