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차츰 낙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후 12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11포인트(0.64%) 하락한 2026.1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91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원, 349억원 매수 우위다.
중국의 9월 HSBC 제조업 PMI가 예상치 대비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철강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철강금속(-3.09%), 섬유의복(-2.04%), 운송장비(-1.75%), 의약품(-1.41%), 전기전자(-1.36%) 순으로 하락 중이며 통신(+0.85%), 운수창고(+0.65%), 은행(+0.56%) 등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우려감이 지속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자동차, 정유, 조선주도 신저가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POSCO(005490),
현대위아(011210),
현대상선(011200),
한미약품(128940),
LF(093050),
현대리바트(079430),
롯데케미칼(011170) 등이 3~5% 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
SK네트웍스(001740),
동원F&B(049770),
SK가스(018670),
SK C&C(034730),
LG(003550),
동부화재(005830),
CJ대한통운(00012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3~4% 내외로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5.54포인트(0.96%) 내린 571.81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5억원, 31억원 매도 우위, 개인만이 387억원 순매수였다.
원달러 환율은 1.90원 상승한 1042.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