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도미노피자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출동! 도미노 피자파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the White Cane Day)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980년 10월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orld Blind Union)가 제정한 날이다.
도미노피자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한 행사 현장에서 피자 메이킹 시설이 탑재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를 활용해 갓 구운 따뜻한 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피자파티는 지난 14일 인천시 시각장애복지관에서 열린 '제3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복지대회' 현장에서 한 차례 진행됐고, 오는 25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주최 '재미있는 도서관의 하루, 달콤한 책 읽기' 현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 피자파티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인천시 시각장애복지관에서 열린 '제3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복지대회' 현장에서 도미노 피자파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도미노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