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이 스웨덴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005930)는 WW9000이 스웨덴 소비자 평가 전문 잡지 '라드앤론(Rad & Ron)'의 지난 9월 평가에서 보쉬, 밀레, 지멘스 제품들과 함께 세탁기 부문 공동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라드앤론은 구독자 수가 10만 명에 이르는 스웨덴 최고 소비자 평가 전문지로 유럽 전역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삼성 WW9000은 이번 평가에서 실시된 세탁과 헹굼, 탈수, 세탁 소요시간, 사용성, 친황경, 소음 등 총 7개 테스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본 성능인 세탁과 헹굼, 탈수 등은 물론 다양한 세탁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작성과 세탁기의 작동 상태를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정보전달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삼성 WW9000은 지난 3월 유럽에서 시작된 글로벌 출시 이후 같은 달 중국가전오스카 박람회 'Aipulan' 대상을 시작으로 ▲5월 파리 박람회 '혁신그랑프리' 금상 ▲7월 미국 'IDEA' 동상 ▲9월 영국 '엑스퍼트리뷰' 만점 획득 ▲10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 선정 등 세계 전역에서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 'WW9000'은 삼성 생활가전의 대표 전략제품"이라며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우수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