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빙그레(005180)는 정통 그릭 요거트 제품인 '요플레 요파(YOPA!)'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와는 달리 우유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그리스의 전통적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의 장점이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전체 요거트 시장에서 40%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으며, 4개 주정부에서 학교 급식용으로 채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빙그레 '요플레 요파'는 '요플레(Yoplait)'와 그리스어로 즐거운 상황을 표현하는 감탄사인 'Opa'의 합성어다.
기존 요거트 제품과 비교해 3배의 1A등급 우유를 넣어 그리스 정통 방법으로 발효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트레인(Strain·요거트에 들어있는 수분 등을 빼내 농도를 자연스럽게 진하게 만드는 여과 과정)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제품당 500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색소와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등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고, 가격은 할인점 기준 4800원(85g*4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제품 출시와 함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비정상회담' 출연자가 참여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그리스 여행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플레 요파'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