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아주캐피탈이 서울시 등과 콜센터에서 감정노동자를 위한 인권보호 협약을 맺었다.
아주캐피탈은 서울특별시,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이후 협약에 따라 감정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120여명의 전화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아주캐피탈 고객행복센터(콜센터)에서는 상담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 언어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상담사 고충처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활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