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1% 오르는데 그쳤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9월 CPI가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과는 부합하는 것으로 전달 0.2% 떨어진 이후로 소폭 오른데 그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0.1% 오르는데 그쳤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휘발유 값은 1% 하락한 반면 식음료 가격은 0.3% 올랐다.
전문가들은 CPI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인 2%를 밑돌면서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美 CPI 추이(자료=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