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레스토랑 '빌라드 샬롯' 론칭

입력 : 2014-10-23 오전 9:38:1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리아는 유럽풍 레스토랑 브랜드 '빌라드 샬롯(villa de charlotte)'을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레스토랑의 1호 매장은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에 정식 오픈할 예정으로, 프리 오픈 7일 만에 방문객 수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벌써 인기를 끌고 있다.
 
'빌라드 샬롯'은 유럽의 저택에서 홈메이드 음식을 준비한 후 가족과 친구를 초대한다는 브랜드 스토리로 유럽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카페&다이닝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특히 20대~30대 여성의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외식 형태를 반영한 홈메이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매일 만드는 생면과 생도우, 치즈부터 소스까지 매장에서 높은 품질의 제품을 즐길 수 있으며, 오픈 키친으로 셰프가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만든 생면 파스타와 숙성 발효한 도우에 홈메이드 치즈를 토핑한 화덕 피자 등 자체 개발한 대표 메뉴와 스페셜티 커피, 벨기에 수제 초콜릿, 유기농 베이커리 등 총 100여종 이상의 메뉴를 제공한다.
 
이중 1호점 프리 오픈 기간 파스타와 피자가 전체 메뉴의 50% 이상의 판매 구성비를 차지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빌라드 샬롯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이자 하얏트호텔 등에서 20여년간 수많은 인기 메뉴를 배출한 김찬성 수석 셰프를 영입해 음료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모두 자체 개발한 메뉴로 구성했다"며 "잠실점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라드 샬롯' 1호점 전경. (사진제공=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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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