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우리은행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사회적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지점장급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 부장과 지점장들은 이날 오전 명동 우리은행 강당에서 '부점장 금융위기 극복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점장급 직원들의 급여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은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월부터 임원진의 급여 20%를 반납했으며, 지난 2월에는 대졸 초임을 20% 삭감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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