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총회·연차회의가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립니다.
WFE는 글로벌 거래소 연맹으로 지난 1961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세계 증권 및 파생상품거래소와 청산소 등이 속해 있습니다.
총회의 첫날인 이날 세계 60여개국 거래소 CEO와 임직원 그리고 국제기구 및 각계 인사들이 모였고 박근혜 대통령은 총회 개최 축하 영상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뒤를 이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그리고 안드레아스 프로이스 유렉스(유럽파생상품거래소) CEO 겸 독일거래소 부CEO의 기조 연설이 있었습니다.
한편 총회의 첫날인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론 실물경제 성장을 위한 거래소 역할과 시장신뢰 회복과 위험에 관한 규제 그리고 파생시장에 대한 규제환경 전망 등이 다뤄졌습니다.
총회 이틀째인 내일은 매우 짧은 시간에 수백에서 수천번 거래를 일으켜 수익을 올리는 고빈도매매와 신흥시장의 지배구조 그리고 향후 10년 거래소의 발전 전략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김병윤입니다. (뉴스토마토 동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