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50선 '눈앞'..삼성테크윈 10% 급등세

입력 : 2014-10-29 오전 11:21:2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을 받으며 1%대의 오름세를 타고 있다.
 
29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2.76포인트(1.18%) 상승한 1948.44다.
 
기관이 금융투자(+927억)를 중심으로 총 1577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도 5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만이 1545억원 매도 우위다.
 
은행(+3.85%), 건설(+2.66%), 증권(+2.61%), 철강금속(+2.50%), 운수창고(+2.49%)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통신(-2.67%), 섬유의복(-1.32%), 의약품(-0.5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테크윈(012450)이 항공, 방산업체로 탈바꿈해 국가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으로 10.6% 급등 중이다.
 
두산건설(011160)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따라 9.5% 강세이며 롯데케미칼(011170)은 나프타 가격 급락에 따라 원가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며 9% 오르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 효과로 7.24% 뛰어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886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로 6.8% 강세다.
 
아이마켓코리아(122900)제일기획(030000)의 어닝쇼크 여파로 실적 우려감이 나타나며 3.75%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한세실업(10563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G(002790), 삼립식품(005610), 대상(001680), 롯데푸드(002270), 아모레퍼시픽(090430), 부광약품(003000), 대웅제약(069620) 등 의류, 화장품, 음식료, 제약주가 나란히 2~4%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54포인트(0.10%) 오른 562.8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6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7억원, 억9원 매도 우위다.
 
토비스(051360)가 카지노 모니터의 성장 기대감에 대한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11.01% 강세다.
 
한국정보통신(025770)이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의 시총을 앞지르면서 그 효과로 주가는 10.22% 강세다. 한국정보통신은 하나은행고 함께 알리바바의 전자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의 국내 진출을 지원 중이다.
 
웹젠(069080)이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으로 9.19%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15원 하락한 10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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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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