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메탈 프레임 적용을 확대할 계획을 내비쳤다.
삼성전자는 30일 진행된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제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메탈 프레임 적용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탈 프레임은 기존 플라스틱 프레임에 비해 생산 공정이 길고 원재료 가격이 비싸다. 실제 기존 플라스틱 프레임보다 공정 과정이 5~6배 걸려 공급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메탈 프레임 적용을 위한 물량 확대 준비도 착실하게 준비 중"이라며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