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롯데월드몰 오픈 기념 패밀리 콘서트 개최

입력 : 2014-10-31 오후 6:21:31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면세점은 롯데월드몰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7일부터 패밀리 콘서트를 사흘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첫날 공연은 외국인 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팬미팅과 드라마 OST 콘서트가 펼쳐진다.
 
8일 공연에는 이승철, 백지영, 케이윌 등 인기 보컬리스트들이 최소 5곡 이상을 준비해 약 두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9일은 EXO-K, 에픽하이, GOT7, 악동뮤지션 등이 출연한다.
 
한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3300평 규모로 국내 시내 면세점 중 최대 면적이며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세계에서는 3위의 규모다. 국산 화장품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약 420여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산 화장품 전문존을 신설했다.
 
14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뿐 아니라 한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패션 브랜드도 대폭 확대 구성했다. 기존 월드점 국산품 매장 대비 120% 가량 확대했을 뿐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도 규모를 크게 늘렸다.
 
예비부부를 위한 예물 전용관도 신설했고 고객 연령층에 따른 취향을 반영한 특화 매장도 준비했다.
 
20~30대 젊은 남성들을 위한 남성존, 유아동 제품을 총 망라한 베이비존과 올가닉 제품존 등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월드타워점 오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앞장서 글로벌 탑3 면세점으로 도약하는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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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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