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푸드, 프리미엄 푸드라운지 '왕궁' 오픈

입력 : 2014-10-29 오후 4:57:2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아모제푸드가 운영하는 푸드캐피탈은 오는 30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왕궁'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왕궁'은 530평 600여석의 초대형 규모로, 한식을 비롯한 국내외 230여종의 메뉴를 총망라한 프리미엄 푸드라운지다.
 
조선시대의 고풍스러움을 인테리어에 담아 한국 고유의 미를 감상하면서 다양한 일품요리와 식사, 차,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한식뿐만 아니라 태국식, 일식, 중식, 이탈리안식과 분식,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메뉴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스테이크, 평양냉면 등 매장 내에서 직접 조리하는 메뉴를 강화했다.
 
또한 고객에게 최상의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관리를 거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다.
 
특히 찌개 전문점 '풍향'은 국내산 백태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손두부와 명인이 만든 고추장, 된장 등으로 맛을 내고, 탕 전문점 '육조탕반'은 청정 해역인 남해 앞바다에서 채취한 전복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왕궁을 모티브로 한 외관과 함께 양반가, 종가, 마당 등 당시의 다양한 주거 형태를 다채롭게 표현했으며, 곳곳에서 전통 방식으로 조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아모제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쇼핑몰인 롯데월드몰을 찾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준비하는 푸드라운지인 만큼 특별함을 더하고,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콘셉트의 '왕궁'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최고·최대의 푸드라운지에 만족하도록 꾸준한 메뉴 개발, 서비스 관리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제푸드는 오므토토마토, 엘레나가든, 카페아모제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푸드라운지 브랜드 푸드캐피탈 등 컨세션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푸드캐피탈은 롯데백화점 10개점, 이마트(139480) 1개점, 롯데월드 3개점, 롯데월드몰 내 '왕궁'을 포함해 현재 총 18개점을 운영 중이다.
 
푸드캐피탈 '왕궁' 이미지. (사진제공=아모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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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