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안전한 하늘길, 성숙한 안전문화'를 주제로 항공안전 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항공안전 세미나는 그 동안 운항·관제·안전 등 항공안전 각 분야에서 최신 안전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국토부를 포함해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관련 대학·연구소·협회 등 항공관련 종사자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향규 국토부 서기관이 '무인항공기 관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개발 현황'을 발표하는 등 7개의 주제발표와 질의·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영복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최근 항공교통량이 증가하는 만큼 현장 안전규정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항공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항공안전종합대책 등 각종 안전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 항공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식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