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참기름 건강법 홍보, 건강 레시피 진열 등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출시된 이 제품은 고소한 맛과 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참기름'이란 콘셉트를 강조했다.
특히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 성분을 1만ppm 함유한 제품으로, 리그난 함유량이 자사 제품 대비 2배, 시판 제품 중에서는 가장 많다.
CJ제일제당은 매장 내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일회용 파우치 샘플 키트를 건강 레시피와 함께 카드로 제작해 배포하고, 제품 구매 시 문자 응모와 리그난 성분 맞추기 경품 이벤트, 팔도 비빔면과의 공동 마케팅 등 특장점을 알리는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주요 할인점에서는 누적 매출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에서는 1+1 행사를, 홈플러스에서는 500㎖ 제품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1+1 묶음 제품에 부착된 100억 마크를 찾아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63301로 보내면 햇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등 100만원 등 100명에게 당첨 선물을 지급한다.
유철안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부장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건강한 참기름' 콘셉트로 기존 가격 중심 경쟁에서 가치 중심 경쟁으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참기름의 리그난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확산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