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KB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한 푸드마켓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개인·기업으로부터 후원 받은 쌀, 라면, 반찬 등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서울내 32곳에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찾은 곳은 양천구내 해누리 푸드마켓으로 매월 2000여명의 이용자들에게 4~5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회원에게는 직접 배달 해준다"며 "이날 KB투자증권 IT센터 임직원들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품분류, 바코드와 라벨지 부착, 상품진열, 매장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동우 KB투자증권 IT센터장은 "푸드마켓이 순수 후원 물품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넉넉히 나눠줄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며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푸드마켓에 물품을 후원하는 방법과 매장 봉사활동으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