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약보합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스닥은 1%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4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77포인트(0.19%) 내린 1949.2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5억원, 143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158억원 매수 우위다.
철강(-3.15%), 의약품(-1.90%), 운송장비(-1.89%), 화학(-1.87%), 의료정밀(-1.82%), 종이목재(-1.37%)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가스(+_2.72%), 통신(+1.88%), 보험(+1.07%), 은행(+0.62%) 등이 상승 중이다.
엔저의 타격이 자동차 뿐 아니라 화학, 철강, 기계 등 수출기업에도 영향이 크다는 인식이 퍼지며 이들 업종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현대하이스코(0105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SKC(011790),
LG화학(051910),
한일이화(200880),
OCI(010060),
현대제철(004020),
에스엘(00585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화학, 철강, 기계, 자동차부품주가 나란히 3~7% 하락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7.65포인트(1.38%) 하락한 544.82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억원, 83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만이 350억원 순매수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스엠(041510),
코스온(069110),
태광(023160),
SM C&C(048550),
크루셜텍(114120),
우리산업(072470),
컴투스(07834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SK컴즈(066270),
선데이토즈(123420) 등이 6~10% 내외로 급락하며 엔터, 게임주 등의 약세가 도드라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20원 상승하 10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