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수협 신용사업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이주형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확정됐다.
수협 인사 추천위원회는 7일 이 부사장이 신용사업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과 물가정책과장, 본부국장, 예금보험공사 이사 등을 거쳤다.
추천위는 "이 후보자는 협동조합인 수협의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성 큰 방법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오는 9일 열리는 수협 임시총회에서 조합장들의 표결을 거쳐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당초 수협은 강명석 전 수협 신용사업 상임이사를 신용사업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했으나 조합장들의 선임 투표에서 부결돼 이번에 재공모를 실시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