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13일, 14일 이틀 동안 ‘자기권리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에는 오후 7시부터 명동성당 앞 광장에서 ‘카르페디엠,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클럽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인기 개그맨 조윤호가 진행하고 DJ댄스 파티, 청소년 동아리와 전문 공연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 홍보대사 배우 김나운이 팬케익과 스프를 직접 만들어주고 무알콜 칵테일, 빵 등 간식도 제공된다.
음악, 춤과 함께 청소년 이동쉼터 상담버스에서는 심리검사와 진로, 학교 폭력 상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14일 오후 7시~9시까지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위한 토크콘서트 어깨동무’가 열린다. 개그그룹 ‘나몰라 패밀리’와 김수영 작가, 진로취업 전문가 김두환이 진행한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가해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 효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수능 장도식에서 선생님들과 후배들이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 돋아주고 있다.ⓒ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