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다양한 '공간'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 핀스팟(대표자 정원준,
www.pinspot.co.kr)이 지난 5일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핀스팟은 티몬과 미쿤 등 유명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출신들이 만든 '공간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 곳에서는 파티, 이벤트, 세미나, 가족모임 등 필요한 용도의 공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공간 사용 여부 확인부터 결제까지 사이트 내에서 간단하게 마칠 수 있다.
현재 핀스팟 사이트에서는 ▲커플·이벤트 ▲팝업스토어 ▲촬영 ▲파티·행사 ▲이색공간 등 서울 전 지역 100개 가까운 공간을 검색할 수 있다. 한강 야경이 보이는 2인 이벤트 공간부터 100명 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클럽, 요트 파티 등 다양한 공간이 입점해 있다.
특히 서울 하늘 위 경비행기 데이트, 공중목욕탕 등 이색적인 장소도 예약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정원준 대표는 “공간을 대여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던 고객들이 핀스팟을 통해 손쉽게 공간들을 예약할 수 있는 만큼, 오픈하자마자 공간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등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 등록된 공간 개수를 늘리고,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위주로 빠르게 확장하며 공격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핀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