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실천하는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이 서울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NPS 카페 36.5°는 따뜻한 사랑의 체온으로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는 의미로 지난 2011년 10월 잠실 1호점을 시작으로 2012년 4월 2호점(대전), 2013년 7월 3호점(대구), 2014년 6월 4호점(강남)까지 확대됐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전 단계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관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세무?노무?회계 등의 경영컨설팅과 전문인력인건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기획이사는 "앞으로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로 개발?전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잠실 본사에서 이원희 기획이사(사진 왼쪽에서 7번째)와 NPS카페 36.5° 협동조합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