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롯데칠성의 음료와 주류 본사 임직원에게 발급된 헌혈증서는 지역사회의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헌혈행사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 1999년부터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강원도, 전북 군산시 등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 초 폭설이 내린 강릉, 속초, 동해 등에 생수와 두유 등 4000만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또한 국방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군 관사 내 공동 육아 나눔터 사업 지원과 단종문화제, 강릉단오제 등의 지역축제 지원과 산불 방지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 본사에서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