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6분 현재 씨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1600원(2.96%) 내린 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씨젠은 3분기 영업이익이 25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9억4700만원으로 1%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24억4700만원으로 2% 감소했다.
이에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은 씨젠에 대해 단기적인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통망 재정립 등으로 씨젠의 3분기 매출이 부진했다"며 "고정비와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도 나빠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