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 '메티에(Metier)'를 알리기 위해 2014 서울카페쇼에서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4 서울카페쇼는 커피, 차, 베이커리,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등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박람회로, 오는 23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메티에 체험관에서는 CJ제일제당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이 전시되며, 시식, 샘플링,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한다.
체험관에 전시된 메티에 제품은 향 시럽, 파우더, 소스 등 총 60여종으로 구성된다.
향 시럽은 바닐라, 헤이즐넛, 카라멜, 홍자몽, 애플, 레몬, 라임 등 모두 40여종을 갖추고 있다.
파우더는 바닐라향 프라페 믹스, 모카 프라페 믹스, 민트초코향 파우더 등이 대표 제품으로, 커피 프라페, 아이스크림 믹스 등 간편하게 음료 메뉴를 만들 수 있다.
소스는 초코, 카라멜, 화이트초코 등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 페이스북에 게시된 메티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현장에서 제품을 받는 온라인 연계 행사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VIP 고객상담 운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카페 관련 전문 잡지인 '메티에 미니 매거진'을 증정한다.
즉석에서 바리스타가 메티에 제품으로 만든 다양하고 개성 있는 커피와 카페용 에이드 음료 등도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메티에는 카페용 소재의 핵심 기술인 '향 프로파일 분석 기술'을 통해 향 시럽 제품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메뉴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엄선된 고급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표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메티에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주력해 국내 매출 100억원 달성과 함께 올해부터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으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메티에 체험관'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