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함께하는 '201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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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1사1촌 결연마을에서 친환경 재료를 직접 재배·수확해 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 참살이 마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만든 김치는 철도변 소외 청소년 24가구와 대전 동구 지역의 소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등 나눔확산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더 지역밀착맞춤형 봉사활동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