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타요버스'가 올해의 광고상에서 '모델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꼬마버스 타요'는 버스 운송사업조합과 ㈜아이코닉스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됐다. '한글 타요 버스', '눈을 깜빡이는 타요 버스'로 업그레이드 되기도 했다. 현재 서울에서 약 100대의 '타요버스'가 운행 중이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작은 사업에 큰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올해 서울시민들이 타요 버스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월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에서 타요버스를 형상화한 조경이 전시돼 있다.ⓒNews1